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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기압골 영향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 소식

등록 2020.02.21 0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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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강수량 5㎜ 내외, 낮 기온 올라 '포근'

[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시 낮 기온이 21.6도까지 오르는 등 매우 포근한 날씨를 보인 지난 15일 오후 서귀포시 서귀동 이중섭 거리 인근에 봄꽃인 목련이 활짝 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020.02.15. woo1223@newsis.com

[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시 낮 기온이 21.6도까지 오르는 등 매우 포근한 날씨를 보인 지난 15일 오후 서귀포시 서귀동 이중섭 거리 인근에 봄꽃인 목련이 활짝 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020.02.15.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금요일인 21일 제주 지역은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전역에 5㎜ 내외로 많지는 않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8도를 나타내겠고, 낮 기온은 15~17도로 포근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북부 앞바다에 1.0~1.5m, 나머지 해상에서는 1.0~2.0m로 일겠다.

22일은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흐린 후 점차 맑아지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는 오는 22일까지 평년보다 3~5도 가량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며 포근하겠다"며 "일교차가 큰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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