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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대구교회 다녀간 광주 30대 남성 코로나19 확진…아내도 검사(종합)

등록 2020.02.20 22: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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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한 광주시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일 광주 서구 등에 따르면, 서구에 사는 A(31)씨가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진행한 코로나19 감염 검사에서 이날 오후 9시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코로나19의 광역 감염이 확인된 신천지 대구교회에 지난 16일 자가용을 이용해 아내와 함께 참석했으며, 광주 남구 지역도 다녀간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당국은 A씨의 아내에 대해서도 감염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A씨를 조선대학교병원 음압병동에 격리 조치했다.

 또 A씨 부부의 정확한 이동 동선과 접촉자 규모 등을 파악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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