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WHO "中 코로나19 감소세 고무적...안주하면 안 돼"

등록 2020.02.21 01:08:3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WHO 사무총장 "中 데이터, 계속 신규 사례 감소 보여"

[제네바=AP/뉴시스]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10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02.11.

[제네바=AP/뉴시스]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10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02.11.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는 20일(현지시간)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사례가 계속 줄고 있지만 현 상황에 안주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WHO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중국의 데이터가 신규 사례 감소를 계속 나타내고 있다"면서 "우리는 이 같은 추세에 고무됐지만 안주할 때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WHO가 이끄는 국제 전문가 팀이 현재 중국 현지에서 중국 당국과 바이러스의 전파성, 취해진 조치의 효과 등 일부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것들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에게는 코로나19 발발을 억제할 기회의 창이 여전히 열려있다는 말을 지겹도록 했다"며 "WHO는 이 기회의 창을 잡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고 있다. 국제사회도 같은 일을 하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