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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 21일 포근…퇴근길 비소식

등록 2020.02.21 06: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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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나쁨’… 최고 기온 13도까지 올라

대전·세종·충남 21일 포근…퇴근길 비소식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21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기온이 점차 올라 한낮 포근하겠으며 오후 늦게부터 비가 시작돼 다음 날 새벽까지 내리겠다.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이지만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 지역 ‘나쁨’으로 건강에 유의해야겠다.

20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지역은 21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북쪽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비는 퇴근길인 오후 6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늦은 밤에는 제법 내리다가 22일 새벽 서해안부터 그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다.

대전은 어제보다 기온이 2도 높아지며 최저 1도, 최고 14도까지 오르겠다.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이지만 초미세먼지 농도는 40㎍/㎥로 나쁨 수준이다.

세종은 최저 -2도, 최고 13도로 어제보다 기온이 2도 높겠다. 종일 흐리겠고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이지만 초미세먼지 농도는 59㎍/㎥로 나쁘다.

충남은 종일 구름이 많겠으며 어제보다 기온이 1도 높고 종일 흐리겠다. 기온은 최저 -1도, 최고 13도며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이지만 초미세먼지 농도는 45㎍/㎥로 나쁘겠다.

한편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게나 건강에 유의해야겠다.

충남 서해안 지역은 바람이 30~45km/h(8~12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고, 내륙에도 10~30km/h(3~9m/s)로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또 서해 중부 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고 먼바다에는 30~50km/h(8~13m/s)로 바람이 강하게 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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