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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체험·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박차'…전담여행사 위촉

등록 2020.02.21 08: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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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여행사 10개 업체 선정…내일 팸투어 실시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태화강 정원 십리대숲에 조성된 하늘과 맞닿은 '은하수 길'이 연인들의 만남 장소로 주목 받고 있음에 따라 확장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은하수 길은 2017년 태화강 십리대숲의 야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만든 야간 산책로다. 2019.05.15. (사진=울산시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태화강 정원 십리대숲에 조성된 하늘과 맞닿은 '은하수 길'이 연인들의 만남 장소로 주목 받고 있음에 따라 확장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은하수 길은 2017년 태화강 십리대숲의 야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만든 야간 산책로다. 2019.05.15. (사진=울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2020 울산전담여행사 위촉식 및 팸투어'를 실시한다.
 
행사는 21일 오후 5시 울산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3층 마르세유홀에서  울산전담여행사 위촉식을 가지고 22일 오전에는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울산 답사를 진행한다.

이날 위촉식을 갖는 2020 울산전담여행사는 지난해 인센티브 지원 기준 모객 우수 여행사(전국 대상)로 모두 10개 업체가 선정됐다.
 
이들 여행사는 울산만의 차별화된 체험·체류형 관광상품을 새롭게 개발해 관광객을 유치하게 된다. 또 울산시와 공동으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국내외 관광홍보관, 설명회에서 세일즈콜 등도 함께 한다.

시는 울산전담여행사 지정서 발급, 시 후원 로고 사용, 문화관광해설사 우선 지원, 산업관광 관련 기업체 견학 지원 등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위촉식과 함께 마련된 팸투어에서는 새롭게 건립된 철새홍보관을 견학하고 풍부한 생태자연 관광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숨어있는 체험 관광지 발굴 답사에 나선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특히 외식·관광업계의 피해가 크다"며 "위촉된 울산전담여행사의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와 협업으로 지역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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