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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예비후보 “코로나19로 제주경제 위기, 총선 경쟁 멈추자”

등록 2020.02.21 09: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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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영진 예비후보가 3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를 경제재난지역으로 선포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2020.02.03. bsc@newsis.com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영진 예비후보가 3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를 경제재난지역으로 선포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2020.02.03.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김영진 예비후보가 21일 “이번 총선에 나선 모든 예비후보도 잠시 경쟁을 멈추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함께하자”고 촉구했다.

김영진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에서 코로나19 첫 양성자가 발생했다. 도민 전체의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라며 “제주도 차원에서 특단의 대응방안이 제시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코로나19 양성자 발생으로 인한 도민 혼란을 방지하고 일상적인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활동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김 예비후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내국인 관광객이 제주를 찾지 않고, 무비자 임시 입국제한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도 감소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도내 영세 자영업자들이 극심한 운영난을 겪고 있다. 이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파국으로 치닫는 제주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제주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기둥인 관광산업을 하루속히 침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제주경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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