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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구 등 열화상카메라 지원

등록 2020.02.21 10: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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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대응체계 구축, 19개 사업장 출입자 발열 상태 확인

[서울=뉴시스]한국지역난방공사가 분당 본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발열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서울=뉴시스]한국지역난방공사가 분당 본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발열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자체 대응체계를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난방공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각 사업소별로 업무 대체 인력풀을 구성했다. 안정적으로 지역난방 열 공급과 열원시설 유지 보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조치다.

현재 본사와 전국 19개 사업장에서는 모든 출입자에 대한 발열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대규모 현장 집합교육은 온라인 수강으로 대체하고 홍보전시실 견학 프로그램 운영도 잠정 중지했다.

대구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에 위치한 사업소 인근 학교에는 차량용 고성능 열화상카메라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체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친환경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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