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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보건소 23일까지 업무중단…확진자 다녀가

등록 2020.02.21 11: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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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중단

[서울=뉴시스] 서울 마포구 신종 코로나 관련 대책회의 모습. 2020.02.06. (사진=마포구 제공)

[서울=뉴시스] 서울 마포구 신종 코로나 관련 대책회의 모습. 2020.02.06. (사진=마포구 제공)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대구에 거주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지난 20일(목) 오전 9시45분께 마포구 보건소를 방문함에 따라 보건소 업무를 오늘부터 3일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21일 구에 따르면 당시 이 환자는 감기 및 발열 증상이 있었다. 구는 이 환자를 마포구 보건소 선별 진료소로 안내 후 검체를 채취했다. 검사 의뢰 결과 전날 오후 7시30분께 양성 판정 결과가 통보됐다.

이에 따라 구는 즉시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해 접촉자 자가 격리 및 보건소 건물 전체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3일간 업무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향후 구는 질병관리본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추가 접촉자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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