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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직원 대구 출장 후 '발열'...방역 등 선제적 조치 나서

등록 2020.02.21 16: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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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뉴시스DB 2020.01.08.

[서울=뉴시스]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뉴시스DB 2020.01.08.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의심이 우려되는 환자가 발생했다.

19일 삼성증권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최근 대구 출장을 다녀온 삼성증권 직원 중 1명이 발열 증세가 있어 회사는 출근을 금지시키고 해당 층의 방역 조치를 취하는 등 선제적 조치를 취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최근 대구에 출장을 다녀온 직원 중에 열이 있는 직원이 있어 검사받게 하고 선제적 예방차원에서 해당 층 직원들은 조기 퇴근해 재택근무 하도록 하고 방역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서초사옥 15층에 입주 중으로 최근 임원급 등 다수가 대구에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발열이 있는 직원 1명은 방역당국에서 코로나 관련 검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앞서 대구에선 삼성화재 직원 170여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삼성화재 대구사옥은 폐쇄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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