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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목포·태국·제주 전지훈련 마무리

등록 2020.02.22 14: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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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서울 이랜드 FC 제공

사진 = 서울 이랜드 FC 제공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서울 이랜드 FC 선수단은 목포, 태국, 제주 등 세 차례에 걸친 전지훈련을 마무리했다.

1차 목포 전지훈련에서는 밸런스에 포커스를 맞췄고, 2차 태국 전지훈련에서는 전술, 체력 훈련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진행한 3차 제주 전지훈련에서는 포항, 경주한수원 등 여러 팀들과 연습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 중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디테일적인 부분을 잡기 위함이었다.

21일 진행된 포항과의 연습경기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선수 간 밸런스와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며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정정용 감독은 "세 차례에 걸친 전지훈련을 선수들이 잘 소화해줘서 고마운 마음이 크다. 우리 팀은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다는 마음으로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선수들끼리 무조건적으로 잘 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겨난 것 같고, 선의의 경쟁을 하는 분위기도 잘 조성된 것 같다. 끝까지 잘 준비해 2월 29일 개막전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 이랜드 FC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열리는 개막전을 앞두고 23일 아프리카TV '달수네라이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함께한다. 방송은 8시에 진행되며 정정용 감독, 김민균, 김동권, 이상민 선수가 참여해 개막 전 팬들과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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