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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형교회 주말예배 등 활동 중단

등록 2020.02.22 19: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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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천시 제공)

(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22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사회 동참을 촉구했다.

시는 지난 19일 기독교·불교·천주교에 대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하고, 대형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박남춘 시장이 직접 전화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예방활동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의 대형교회인 대한예수교장로회 주안교회가 활동중단을 발표했다. 주안교회는 22~29일 주일예배를 포함한 모든 행사를 중단하고 교회 출입을 통제하며, 주일예배를 홈페이지 및 유튜브(YouTube)를 통해 가정예배로 대신할 예정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위험이 높아진 만큼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가정하고 행정기관은 물론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강도 높은 예방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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