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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구미시 어린이집·공공시설 휴원·휴관

등록 2020.02.23 09:57:24수정 2020.02.23 20: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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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구미시 어린이집·공공시설 휴원·휴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어린이집과 다중이용 공공시설을 임시 휴원, 휴관한다.

구미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22일 대책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어린이집 정상 운영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23일부터 3월1일까지 임시 휴원을 명령했다.

휴원 연장 여부는 상황에 따라 별도 통보한다.

민간 116곳, 국·공립·직장 51곳, 가정 238곳 등 445곳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다.

3월 초 개학 예정인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는 25일 경북도교육청에서 연기 결정 예정이다.

공영주차장과 추모공원은 정상 운영한다.

코로나19, 구미시 어린이집·공공시설 휴원·휴관

구미시 주요 공공기관도 잠정 휴관한다.

주요 휴관 시설은 ▲노인종합복지관 ▲선산도서관 ▲근로자종합복지관 ▲구미캠핑장 ▲구미시승마장 ▲선산문화회관 ▲장애인복지관 ▲선산청소년수련관 ▲신라불교초전지 ▲봉곡도서관 ▲번개시장 ▲금오산야영장 ▲탄소제로교육관 등이다.

시는 코로나19 예방·확산방지를 위해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각 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의 추이를 고려해 상황이 진전되는 대로 이른 시일 내에 모든 시설을 재개장할 계획"이라며 "휴관에 따라 당분간 시민들의 양해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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