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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에서 코로나19 대구 첫 사망자…국내 5번째(종합)

등록 2020.02.23 15: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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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고 있는 23일 오후 대구 중구 서문시장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임시휴업을 한 상가연합회 관계자들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2020.02.23.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고 있는 23일 오후 대구 중구 서문시장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임시휴업을 한 상가연합회 관계자들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대병원 음압병실에서 치료를 받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8번 환자(56·여)가 숨졌다.

38번 환자는 대구지역에서 발생한 첫 사망자이자 국내 5번째이다.

23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38번 환자는 경북대병원에서 혈액투석 등의 치료를 받고 있었다. 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38번 환자는 이날 오후 2시30분께 경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또 38번 환자는 숨지기 전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기준 대구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02명이다. 이는 전날 오후 4시보다 93명 증가한 수치다.

대구지역 확진자 중 158명은 입원 치료 중이다. 나머지 144명은 순차적으로 입원 조치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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