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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국민의당 출범 축하 "文정부 오만 견제해주길"

등록 2020.02.23 18: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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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말 하는 진정한 野 모습 기대…창당 고생하셨다"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신임 대표가 23일 서울 강남구 SAC아트홀에서 열린 '2020 국민의당 e-창당대회'에 참석해 당기를 흔들고 있다. 2020.02.23.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신임 대표가 23일 서울 강남구 SAC아트홀에서 열린 '2020 국민의당 e-창당대회'에 참석해 당기를 흔들고 있다. 2020.02.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미래통합당은 23일 안철수 전 의원을 당 대표로 추대한 국민의당 출범에 대해 "정부 여당의 오만과 독선을 견제하는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믿는다"며 축하했다.

이창수 미래통합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오늘 국민의당이 충앙당 창당대회를 열었다"며 "온 국민이 우한폐렴으로 불안과 공포에 떨고 있는 가운데 오늘 첫걸음이 또 하나의 희망을 전해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이 대변인은 "기치로 내세운 '일하는 정치'에 적극 공감한다"며 "다가오는 21대 총선은 과거 굴레에서 벗어나 오직 국민을 위해 일하는 국회를 만드는 계기가 돼야 할 것이다"라고 했다.

그는 "중국 눈치 그만 보라는 등 최근 안 대표의 발언에서 봤듯 할 말 하는 진정한 야당의 모습을 기대한다"며 "새롭게 선출된 안 대표를 비롯해 창당을 위해 노력하신 모든 분들께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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