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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證 "아비코전자, 올해 수익성 개선 감안시 매력적"

등록 2020.02.24 08: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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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證 "아비코전자, 올해 수익성 개선 감안시 매력적"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교보증권은 24일 아비코전자(036010)에 대해 "동사는 47년간 영업적자를 6차례 밖에 기록하지 않았고 지난해말 기준 현금성 자산이 367억원으로 현재 시가총액의 42.5%에 해당한다. 우량한 재무구조와 2020년 매출 증가 및 수익성 개선을 감안할 때 매력적으로 판단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최보영 연구원은 "이 회사는 1973년 설립해 일본부품 국산화와 LCD를 비롯한 가전기기, 스마트폰, 반도체·전장 등 IT 전방산업의 변화에 따라 성장했다"며 "지난해 기준으로 어플리케이션별 비중은 모바일 26.9%, 반도체28.9%, 가전기기 17.3% 등이고 제품별 비중은 인덕터 26%, 저항기 29%, PCB 32% 등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2018년 아비코테크 인수한 뒤 2019년 구조조정 지속으로 영업적자가 전년 77억원에서 90억원으로 확대됐다"면서도 "올해 신규고객사 확보 및 HDI사업 확대로 흑자전환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아울러 "수동부품 사업부도 고객사 채용부진 및 가격하락이 지속됐지만 5G 스마트폰의 개화로 고주파에 따른 노이즈 필터 역할의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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