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카카오키즈-야나두 통합법인, 지난해 700억 매출, 영업익 50억 기록

등록 2020.02.24 09:25: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상반기 동기부여 플랫폼, 학습케어 시스템 등 출시 계획

▲카카오키즈-야나두 법인 통합

▲카카오키즈-야나두 법인 통합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최근 야나두와의 통합법인으로 거듭난 카카오키즈가 지난해 통합법인 매출이 약 700억원, 영업이익은 약 5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합병으로 인해 탄탄한 재무구조를 갖추게 된 것과 더불어 실적까지 상승세여서 향후 새롭게 선보일 종합교육 플랫폼, 신규 서비스 개발에 보다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미 양사는 올 1월에만 매출 약 200억원을 올리며 합병 시너지를 보여준 바 있다.

앞서 카카오키즈와 야나두는 지난해 12월 10일 양사 임시 주주총회에서 합병을 최종 승인받은 후, 올해 1월 11일 공식적으로 합병 절차를 마무리하고 통합법인 카카오키즈로 거듭났다. 

카카오키즈는 올 상반기 야나두 유캔두, 야나두 클래스 등 새로운 교육 플랫폼을 잇따라 선보이며 키즈에서 성인까지 모두 아우르는 종합 교육 기업으로 변신한다는 계획이다.

양 대표는 "현재 상반기 중 에듀테크 기반의 동기부여 플랫폼과 학습케어 서비스 등 통합법인의 첫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전 직원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비스를 통해 플랫폼, 기술력, 자금력을 갖춘 카카오키즈와 영어교육 관련 방대한 콘텐츠 및 학습케어 서비스, 마케팅 능력을 갖춘 야나두의 결합 성과를 소비자들이 가시적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