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인천 삼산경찰서 40대 경찰 간부 멘토하던 20대 여경 성희롱 감찰조사

등록 2020.02.24 12:54:5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인천 삼산경찰서 전경

인천 삼산경찰서 전경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 삼산경찰서 소속 지구대에 근무하는 경찰관 간부가 멘토 해주던 동료여경을 성희롱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 감찰반이 조사에 나섰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 삼산경찰서 소속 한 지구대에 근무하는 A(48)경위가 경찰관으로 처음 발령 받은 B(24·여)순경을 성희롱 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경위는 지난 14일 오후 지구대 팀회식을 마친 뒤 B씨를 따로 불러 어깨 동무를 하는 등 성희롱한 것으로 전해졌다. A경위는 그동안 B순경의 1 대 1 전담 멘토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B순경는 A경위의 이 같은 행동에 바로 해당 경찰서에 신고했다.

경찰은 A경위를 대기 발령하고 성희롱 혐의뿐 아니라 복무규율을 위반한 의혹 등에 대해서도 감찰 조사를 벌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