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삼산경찰서 40대 경찰 간부 멘토하던 20대 여경 성희롱 감찰조사
인천 삼산경찰서 전경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 삼산경찰서 소속 한 지구대에 근무하는 A(48)경위가 경찰관으로 처음 발령 받은 B(24·여)순경을 성희롱 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경위는 지난 14일 오후 지구대 팀회식을 마친 뒤 B씨를 따로 불러 어깨 동무를 하는 등 성희롱한 것으로 전해졌다. A경위는 그동안 B순경의 1 대 1 전담 멘토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B순경는 A경위의 이 같은 행동에 바로 해당 경찰서에 신고했다.
경찰은 A경위를 대기 발령하고 성희롱 혐의뿐 아니라 복무규율을 위반한 의혹 등에 대해서도 감찰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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