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금하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참여 공모

총 사업비 2000만원…건당 최대 1000만원 지원

[서울=뉴시스] 서울 금천구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인 독산1동 금하마을의 모습. (사진=서울 금천구 제공). 2020.02.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독산1동 금하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3월11일까지 '금하마을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사업대상지 내 '사회서비스 제공' ▲에너지절약실천, 나눔장터 등 '지역사회 공헌' ▲마을공간 활성화를 주제로 하는 '기획공모' 등으로 실시된다.

신청자격은 거주지·소재지와 상관없이 해당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5인 이상 단체 또는 5인 이상 주민모임이나 마을단위에 기반을 둔 단체면 지원이 가능하다.

공모사업에 채택되면 총 사업비 2000만원 범위 내에서 건당 최대 10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사업비의 10%는 자부담해야 한다.

공모에 관심이 있는 단체 또는 주민모임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3월11일 오후 6시까지 금하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혹은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사전 서류심사와 선정심의위원회의 제안자 발표심사, 지방보조금 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 사업 실행력과 효과 등을 검증한 후 4월 중순경 최종 선정팀을 금천구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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