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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학원교육 나눔사업 추진…기부금영수증 발행

등록 2020.02.24 14: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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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동작구의 '2020 학원교육 나눔사업'에 참여한 호크마 학원에서 수업을 듣고 있는 모습. (사진=서울 동작구 제공). 2020.02.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 동작구의 '2020 학원교육 나눔사업'에 참여한 호크마 학원에서 수업을 듣고 있는 모습. (사진=서울 동작구 제공). 2020.02.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지역 내 후원 학원과 연계해 저소득층 학생에게 무료수강의 기회를 제공하는 '학원교육 나눔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대적으로 배움의 기회가 적은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에 참여하는 학원은 관내 보습학원(국어·영어·수학·과학·사회)과 예체능학원(음악·미술·체육) 등 총 29개소다.

구는 28일까지 학교와 동 주민센터에서 관내 저소득층 초·중·고등학생 중 대상자를 추천받아 8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거주지와 수강희망 과목 등을 반영해 학생 1명당 1개 학원 연계로 연말까지 수업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학원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정한 학년별, 강의별 단가에 따라 기부금 영수증이 발행된다.

앞서 2007년부터 추진돼 온 '학원교육 나눔사업'은 현재까지 542개의 학원이 참여했다. 총 1826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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