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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AI스피커" 중기부, AI로 '스케일업'…올해 신규사업

등록 2020.02.24 16: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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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 높일 것"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웅빌딩에서 열린 데이터·AI 기업 현장 간담회를 마친 뒤 뷰노의 안저질환을 보조하는 뷰노 메드 펀더스 AI를 시연하고 있다. 2020.01.29.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웅빌딩에서 열린 데이터·AI 기업 현장 간담회를 마친 뒤 뷰노의 안저질환을 보조하는 뷰노 메드 펀더스 AI를 시연하고 있다. 2020.01.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레드오션(경쟁이 치열해 성공하기 힘든 시장)에 빠진 기존 제품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경쟁우위를 만들어내는 신규사업이 올해 추진된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4일 AI 기반 고부가 신제품 기술개발 사업 등을 골자로 하는 내용의 올해 신규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중기부가 스마트 대한민국 구현에 방점을 두고 올해 추진하는 신규사업은 ▲AI 기반 고부가 신제품 기술개발 ▲스마트 서비스 지원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개발 연구개발(R&D) 사업 등이다.

이 가운데 AI 기반 고부가 신제품 기술개발 사업은 중소기업이 스피커 등 전통 제품에 AI 기술을 적용해 고부가가치 신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 연구개발(R&D) 사업’은 중소기업이 민간과 공공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혁신적인 서비스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기부는 아울러  제품·서비스 생산과 유통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을 구축해 중소기업의 스마트서비스 기반 구축을 지원하는 ‘스마트서비스 지원 사업‘도 올해 추진한다. 이들 3개 사업의 총 사업비는 총 313억원 규모다.

중기부는 중소기업이 개방형 혁신으로 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컨소시엄 구성 등을 지원한다. 또 AI 허브, 데이터바우처  부문에서 과기정통부와 협업해 사업화 성공률을 높여갈 계획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AI와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혁신적인  서비스와 제품 창출로 ’스마트 대한민국‘ 구현에 앞장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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