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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은 총재 "코로나19 세부방안 차질 없이 시행" 지시

등록 2020.02.24 16: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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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24일 오후 긴급간부회의 소집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움직임 점검

[인천공항=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 일정을 마치고 2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0.02.24.  bjko@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 일정을 마치고 2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0.02.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움직임에 긴급간부회의를 소집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차질 없이 한은 업무 세부실행방안을 시행해달라고 당부했다.

24일 한은에 따르면 이 총재는 이날 오후 '코로나19 관련 긴급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 총재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수 급증과 위기 경보 '심각' 단계 격상에 따른 국내외 금융·외환시장의 움직임을 점검했다.

한은 관계자는 "이 총재가 한은 업무지속계획의 세부실행방안을 차질 없이 시행해 나갈 것을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 총재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G20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21일 출국했다. 당초 25일 귀국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하루 앞당겨 귀국해 회의를 소집했다.

한편 한은은 오는 27일 수정경제전망 발표와 함께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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