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북대병원서 치료 중이던 107번 환자 숨져…국내 8번째 사망자

등록 2020.02.24 17:36:47수정 2020.02.24 18:08:3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청도 대남병원서 이송된 환자…호흡곤란 등 중세 보여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고 있는 23일 오후 대구 중구 경북대학교병원 관계자들이 응급실 앞 주차장에 설치되어 있던 텐트 진료소를 철거하고 컨테이너 진료소로 보강하고 있다. 2020.02.23.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고 있는 23일 오후 대구 중구 경북대학교병원 관계자들이 응급실 앞 주차장에 설치되어 있던 텐트 진료소를 철거하고 컨테이너 진료소로 보강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경북대병원 음압병상에서 치료 중이던 107번 환자가 숨졌다.

이에 코로나19 사망자는 8명으로 늘었다.

24일 경북대병원에 따르면 107번 환자(57)는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서 경북대병원으로 이송돼 에크모 치료를 받아 왔으며 이날 오후 4시11분께 숨졌다.

107번 환자는 기저질환은 없었지만 호흡곤란 등의 상태를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오전 청도 대남병원에서 소방 구급대원들이 일반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24일 오전 청도 대남병원에서 소방 구급대원들이 일반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경북대병원 관계자는 "107번 환자가 오늘 숨졌다"며 "사망자는 대남병원에서 이송됐던 환자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