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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삼일절 101주년 행사 취소…신천지 임시폐쇄 강화

등록 2020.02.24 17: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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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소재 신천지교회를 폐쇄하겠다고 밝힌 2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천지예수교 서대문시온교회에서 방역업체 직원이 방역을 하고 있다. 2020.02.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소재 신천지교회를 폐쇄하겠다고 밝힌 2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천지예수교 서대문시온교회에서 방역업체 직원이 방역을 하고 있다. 2020.02.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내달 1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3·1절 101주년 기념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매년 3·1절에 독립만세운동 퍼포먼스와 다채로운 공연·체험 프로그램들로 '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가 지닌 의미가 커 철저한 방역으로 실시한 뒤 기념식을 간소하라도 개최하려고 했지만 시민 안전을 위해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문 구청장은 또 이날 구청 회의실에서 정책회의를 열고 관내 코로나19 피해 현황과 확산방지를 위한 대책을 보고 받고 추진 방향을 지시했다.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소재 신천지교회를 폐쇄하겠다고 밝힌 2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천지예수교 서대문시온교회에서 방역업체 직원이 방역을 하고 있다. 2020.02.21.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소재 신천지교회를 폐쇄하겠다고 밝힌 2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천지예수교 서대문시온교회에서 방역업체 직원이 방역을 하고 있다. 2020.02.21. [email protected]

구는 관내 신천지 교회 관련 시설을 전수조사해 임시폐쇄 조치와 방역 소독을 강화한다. 또 신도들의 포교활동 동선, 집회 개최 여부 파악와 통제에 집중할 방침이다.

문 구청장은 신천지 관련 대책에 대해 "종교 탄압이 아닌 사회적 안전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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