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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19점' 우리은행, 하나은행 제압

등록 2020.02.24 20: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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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의 박혜진(사진 왼쪽)과 르샨다 그레이. (사진 = WKBL 제공)

[서울=뉴시스]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의 박혜진(사진 왼쪽)과 르샨다 그레이. (사진 = WKBL 제공)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선두 청주 KB국민은행과의 승차를 반 경기로 좁혔다.

우리은행은 2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하나원큐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박혜진, 박지현의 가드 라인을 앞세워 72–63로 승리했다.

박혜진은 가장 많은 19점(7라바운드)을 올렸다. 박지현은 8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박혜진과 함께 앞선을 책임졌다.

페인트 존에서는 그레이가 12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올렸고, 김소니(12점 7리바운드)가 힘을 보탰다.

17승(6패)째를 신고한 우리은행은 선두 KB국민은행(18승6패)과의 승차를 반 경기로 좁혔다. 동시에 하나은행전 26연승을 달리며 천적의 면모를 과시했다.

3위 하나은행(10승14패)은 4위 인천 신한은행(9승14패)에 반 경기 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마이샤가 23점으로 분전했지만 슈터 강이슬이 4점으로 부진했다.

우리은행의 국가대표 베테랑 슈터 김정은은 아킬레스건 부상에서 돌아와 13분32초를 뛰었다. 득점 없이 리바운드만 3개 잡았다. 컨디션을 찾는 과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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