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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서 코로나19 의심 증상 20대 등 2명 모두 '음성'

등록 2020.02.24 21: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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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휴양림 찾은 20대 진단검사 '음성'

폐렴 증상 병원 찾은 30대 중국인 '음성'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21일 청주고속버스터미널에 열화상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제공) 2020.02.21.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21일 청주고속버스터미널에 열화상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음성=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인 20대 남성 등 2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6분께 음성군 금왕읍 백야자연휴양림에서 대구 자신의 집으로 가던 A(24)씨가 괴산군 도로에서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119구급대에 의해 충주 건국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전날 가족 5명과 휴양림에서 하루를 지낸 뒤 귀가하던 중이었다.

괴산 119 구급대는 A씨 체온 측정 결과 37.4도임을 확인하고, 사례분류에 따라 병원에 진단검사를 의뢰했다.

군은 휴양림을 소독하고 임시 폐쇄했다.

앞서, 전날 오전 10시께 음성군 금왕읍의 한 병원에 중국 국적의 B(33)씨가 호흡 곤란 증상으로 내원했다.

병원 측은 B씨에 대한 엑스레이 검사 결과 폐렴이 의심돼 의료진 소견에 따라 충북대병원으로 이송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했다.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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