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코로나19 사망 의심 40대 '음성'…경찰관 격리 해제
25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숨진 남성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이란 통보를 받고 신현치안센터에 격리됐던 경찰관 A경위와 B순경, 석남지구대에 격리됐던 직원 17명 모두 격리 해제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해 긴급 폐쇄했던 서부경찰서 석남지구대도 폐쇄 조치를 해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4일 오후 2시40분께 인천 서구의 한 공장에서 근무하던 40대 남성이 가슴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오후 4시 20분께 숨졌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숨진 남성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이 있다는 의사 소견에 따라 서부경찰서 석남지구대를 긴급 폐쇄 했다.
또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 A경위와 B순경을 신현치안센터에 격리 조치했고, 직원 17명을 석남지구대에 격리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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