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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접촉' 충주 신천지 신도 4명 코로나19 '음성'

등록 2020.02.25 07: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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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대구 신천지예수교 신도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되면서 21일 충북 청주의 신천지예수교 건물 입구에도 출입 통제 안내문이 내걸려 있다. 2020.02.21. ksw64@newsis.com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대구 신천지예수교 신도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되면서 21일 충북 청주의 신천지예수교 건물 입구에도 출입 통제 안내문이 내걸려 있다. 2020.02.21.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진단검사를 받은 충북 충주시 거주 신천지 신도 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25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전날 충주시 보건소는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된 이들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다.

이들은 당시 발열과 인후통 등의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코로나19 음성 판정이 나왔지만, 확진자와 접촉했기 때문에 이들을 자가격리한 뒤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로 했다.

앞서 전날 같은 지역에서 확진자와 접촉 후 발열 증상을 보였던 신천지 신도 2명도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들 외 신천지와 관련 있는 충북 도민은 8명이다. 

신천지 대구교회를 다녀와 확진자와 접촉자로 분류됐다. 지역별로는 청주 4명, 충주 3명, 영동 1명이다.

도내 신천지 시설은 청주시 7곳, 충주시 18곳, 제천시 9곳, 음성군 4곳 등 모두 38곳이다. 이 중 교회는 청주 1곳, 충주 2곳, 제천 1곳이다. 나머지는 교육 관련 시설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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