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신천지 전체 신도 명단 제공받기로 합의…감염 조사
신천지 교회측과 협의…명단 확보되는대로 조사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 중인 24일 오후 부산 동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부산에서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코로나19 확진환자 수는 총 38명이다. 2020.02.24. [email protected]
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신천지 교회 측과의 협의를 통해, 전국의 신천지 교회 전체 신도 명단과 연락처를 협조받기로 합의했다.
중대본은 신천지 교회 측으로부터 신도 명단이 확보되는 대로 각 보건소와 지자체를 통해 신도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증 조사를 개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