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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민방위·비상대비 업무평가 2년 연속 '대상'

등록 2020.02.25 09: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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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경 합동훈련 및 스마트종합상황실 활용

[서울=뉴시스]서울 강서구의 민방위·비상대비 훈련 모습. (사진=서울 강서구 제공). 2020.02.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 강서구의 민방위·비상대비 훈련 모습. (사진=서울 강서구 제공). 2020.02.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서울시에서 실시한 2019년도 민방위·비상대비 업무분야 평가에서 '대상(大賞)'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강서구는 서울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2016년 우수구, 2017년 최우수구, 2018년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구는 군부대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대테러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스마트종합상황실을 활용해 실시간 메시지 처리와 보고체계를 구축한 것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는 서울시교육청, 서울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안전교육센터'를 건립 중이며 2022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설립되는 안전교육센터는 효율적인 민방위교육과 학생들의 안전체험을 위한 교육장이다. 위치는 강서구 내발산동 발산근린공원 내이며 완공 이후 청소년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진체험 등 안전체험교육을 제공한다.

노현송 구청장은 "생활이 편안한 안전환경도시가 구정 목표"라며 "앞으로도 위기상황 발생 시 지역사회 보호를 위해 상시적인 민방위 관리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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