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김포 코로나19 확진자, 마포구 선별진료소서 확진판정

등록 2020.02.25 12:07:4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24일 선별진료소에서 확진판정…디지털미디어시티역 방역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21일 오후 대구에 거주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지난 20일 방문한 서울 마포구 보건소에 3일간 업무를 중단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0.02.21.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21일 오후 대구에 거주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지난 20일 방문한 서울 마포구 보건소에 3일간 업무를 중단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0.02.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관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김포시 거주시민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전날 김포시에 거주하는 36세 남성은 서울 소재 사무실로 공항철도를 타고 출근 중 발열 및 오한 증상이 있어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하차했다. 이후 택시로 마포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관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검체를 채취해 검사 의뢰를 했고 전날 오후 9시20분께 코로나19 확진 판정 결과를 통보받았다.  

이 확진환자는 이날 오전 12시20분께부터 경기의료원 이천병원에 입원했다. 현재 질병관리본부에서 자세한 동선 등을 역학조사하고 있다.

구는 이후 즉시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방역을 강화했다. 구는 질병관리본부와 긴밀히 협력해 추가 접촉자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등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