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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40대 여성 코로나19 확진···충남 두번째 확진판정

등록 2020.02.25 11: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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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40대 여성 코로나19 확진···충남 두번째 확진판정


[천안=뉴시스] 이종익 기자 = 25일 충남 천안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21일 계룡시에서 발생한 확진자에 이어 충남에서 두 번째 확진자다.

25일 충남도와 천안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3분께 천안시에서 40대 여성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40대 여성은 발열 증상을 보여 전날 오후 3시33분께 천안의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1차 역학조사 후 국가격리병원인 단국대병원으로 이송 예정이다.

천안 지역에서는 세종 확진자와 접촉했고, 이스라엘 성지순례단이 거쳐가기도 했으며, 신천지교회도 있는 곳이다.

방역 당국은 정확한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방역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검사 양성반응(확진)이 나온 것만 확인된 상태"라며 "아직 어떤 경로를 통해 감염됐는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이날 오후 2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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