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순천시 청사 '코로나19' 차단 위해 출입 통제 강화

등록 2020.02.25 14:03:0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공무원·민원인 출입동선,후문으로 단일화

근무 직원 상주해 모든 출입자 발열 체크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코로나19의 정부대응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되고, 전염 위험성 또한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정 운영의 핵심인 시청사의 방호를 위해 25일부터 발열체크를 하는 등 출입통제를 강화했다. (사진=순천시청 제공) 2020.02.25. photo@newsis.com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코로나19의 정부대응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되고, 전염 위험성 또한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정 운영의 핵심인 시청사의 방호를 위해 25일부터 발열체크를 하는 등 출입통제를 강화했다. (사진=순천시청 제공) 2020.02.25. [email protected]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시청 내 유입으로 인한 행정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25일부터 시청사 출입 통제를 강화했다.

순천시는 코로나19의 정부 대응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되고 지역 내 전염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정 운영의 핵심인 시청사의 방호를 위해 출입구를 일원화하고 모든 출입자에 대해 발열 체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청사를 출입하는 모든 공무원과 민원인의 출입 동선을 후문으로 일원화했다. 후문 이외에 현관을 포함한 모든 출입구는 전면 통제됐다.

시청사에 드나들 수 있는 후문 출입구에서는 근무 직원이 상주해 출입자들의 발열 체크와 통제를 하고, 오후 7시부터는 후문 출입구가 봉쇄되고 정문 당직실 옆 야간 출입문을 이용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시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시 행정의 마비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불가피하게 이뤄진 조치로 시민들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