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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코로나19' 자가격리자·의료진 위해 1억원 기부

등록 2020.02.25 14: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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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대상자 및 의료진 위한 구호키트 지원

[서울=뉴시스]제공 =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서울=뉴시스]제공 =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자가격리 대상자 및 의료진에게 구호키트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을 전달했다고 25일밝혔다.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이재민 구호와 의연금품의 모집·관리 등을 위해 재해구호법 제29조에 의해 설립된 국내 유일의 법정 재해구호단체다.

HUG는 이번 기부를 통해 자가격리대상자에게는 위생용품, 식료품 등으로 구성된 '마음담아 온정키트'를, 의료진에게는 비타민 등 피로회복물품으로 구성된 '힘내요! 건강키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진정국면으로 전환돼 불편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생활이 조속히 안정되길 바란다"며 "HUG는 국민의 주거안정뿐 아니라 감염병 등 각종 재난발생 시 선제적으로 구호활동을 펼쳐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UG는 지난해 산불이 발생한 강원과 태풍 미탁으로 인한 피해지역에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구호키트를 제작해 구호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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