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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어린이집 휴원 기간 긴급돌봄서비스 제공

등록 2020.02.25 15: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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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어린이집 보육 당번교사 배치

【광주=뉴시스】광주시청 전경.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광주시청 전경.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맹대환 기자 = 광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실시한 어린이집 휴원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3월1일까지 어린이집이 휴원함에 따라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등 가정양육이 어려운 가정의 보육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어린이집에 보육 당번교사를 배치하고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간제보육 제공 기관 19곳도 정상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집에 보내는 맞벌이 가정 등이나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집에서 자녀를 돌보고자 할 경우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만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 내에서 부모가 귀가할 때까지 돌봄 전문가가 파견돼 보육, 놀이활동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아이돌봄서비스는 어린이집 이용 시간에는 지원하지 않고, 정부지원 신청 후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야 이용할 수 있었지만 어린이집 휴원 기간에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임영희 광주시 출산보육과장은 "신학기를 맞아 자녀 돌봄에 어려움이 없도록 관련 기관과 협의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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