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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입 막아라" 목포시, 역·버스터미널 특별 방역

등록 2020.02.25 15: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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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25일 김종식(가운데) 전남 목포시장 등이 목포역에서 '코로나19'의 지역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목포시 제공) 2020.02.25. photo@newsis.com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25일 김종식(가운데) 전남 목포시장 등이 목포역에서 '코로나19'의 지역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목포시 제공) 2020.02.25. [email protected]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즘(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목포시는 김종식 시장을 비롯한 방역요원들이 25일 목포역과 버스터미널 등에서 특별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방역은 '코로나19' 확산 사태와 관련해 정부가 위기경보 단계를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한데 따른 조치이다.

시에서는 현재까지 목포역과 버스터미널, 여객선터미널,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 67개소에 대해 1200회 이상의 방역을 실시했으며, 유관기관과 사회단체에 자체적인 방역활동을 당부하고 소독약품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 종교계에서도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집회 및 예배, 소모임 자제 등 정부와 시의 방침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현재 목포시에 확진환자는 없으며 공식 SNS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을 실시간으로 시민에게 제공하며 대응방안을 공유하고 있다.

김 시장은 "목포는 지금까지 시민들 협조 덕분에 '코로나19'를 잘 막아내고 있다"면서 "시에서는 방역을 더욱 강화하면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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