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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혁신제품, 공공조달 돕는다" 중기부, 26일부터 지정신청

등록 2020.02.25 18: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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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영준 정책관 "공공시장이 중소·벤처기업 성장 디딤돌 역할 할 수 있도록 뒷받침"

【안동=뉴시스】 경북 소재부품종합기술지원단이 도내 한 중소기업의 공장을 방문해 살펴보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19.11.13

【안동=뉴시스】 경북 소재부품종합기술지원단이 도내 한 중소기업의 공장을 방문해 살펴보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19.11.13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정부 지원을 받아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도 판로확보가 어려운 중소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 신청을 26일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중기부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아 접수마감일 기준 5년내 제품을 개발한 중소기업이다. 평가대상은 ▲기술의 혁신성 ▲시장성 ▲사회적 필요성 등 3개 지표다.

중기부는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중소기업 제품을 조달청 전자조달시스템에 등록한다. 공공기관이 등록 제품을 구매하려면 중소기업과 수의계약을 체결하거나, 조달청 구매의뢰 절차에 따라 계약할 수 있다.

중기부 원영준 기술혁신정책관은 “우수한 혁신제품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이 이 제도를 통해 더 쉽게 공공시장에 진입하고, 공공시장이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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