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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예멘의 경제제재 · 여행금지 1년 연장 결의

등록 2020.02.26 07: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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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영국 제안 "예멘상황이 여전히 국제안보위협"

2014년 첫 결의후 계속돼

[ 유엔본부= 신화/뉴시스] 지난 11일 열린 유엔안전보장이사회 중동문제 토론회. 유엔 안보리는 25일(현지시간) 2014년에 처음 결의한 예멘 제재결의안을 다시 1년 연장하는데 합의했다. 

[ 유엔본부=  신화/뉴시스] 지난 11일 열린 유엔안전보장이사회 중동문제 토론회.  유엔 안보리는 25일(현지시간) 2014년에 처음 결의한 예멘 제재결의안을 다시 1년 연장하는데 합의했다.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유엔안전보장 이사회가 25일(현지시간)  예멘에 대한  경제 제재와 여행금지 제재을 2021년 2월 26일까지 1년 더 연장하기로 결의했다고 AP, 신화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유엔의 예멘 전문가 패널의 임기도 2021년 3월 28일까지로 연장된다.

 영국이 초안을 만든 이번 결의안은 예멘 내전의 현 상황이 여전히 계속해서 국제적인 평화와 안보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에 따라 안보리는 그 동안의 제재 수단을 1년간 더 경신하기로 결의한 것이다.

 2014년 2월에 처음 통과한 예멘에 대한 제재안에 따르면 모든 회원국들은 자국내 예멘의 모든 자금과 부동산,  경제적인 자원을 동결시켜야 하며 제재위원회가 지정한 개인이나 단체가 직접 간접으로 소유하거나 운용하는 모든 자산이 거기에 포함된다. 

또한 모든 회원국들은 제재 위원회가 지정한 개인들이 자국 영토에 입국하거나 통과하는 것도 막도록 되어있다.

2014년의 첫 제재결의안에 따라서 유엔은 그 동안 예멘에 대한 제재 위원회를 구성하고 제재 위반 여부와 위반자에 대한 징계 등을 논의, 결정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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