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근로복지공단 신임 강순희 이사장 대구병원 점검 등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근로복지공단 신임 강순희 이사장이 26일 오전 공단 대구병원을 방문해 병원 관계자와 함께 입원 환자 등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0.02.26. (사진=근로복지공단 제공)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근로복지공단 신임 강순희 이사장은 26일 오전 공단 대구병원을 방문해 병상 및 의료진 확보 등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국가 감염병전담병원인 대구병원은 입원 중인 환자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준비로 분주하다.

강 이사장은 대구병원에서 치료 중인 환자들이 안전하게 전원 조치됐음을 확인하고 정부 대책본부 및 관할 보건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감염병 치료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울산시새마을회 코로나19 방역활동 전개

울산광역시새마을회(회장 권의호)는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시민 불안감 해소와 지역 사회로 감염이 확산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새마을지도자를 중심으로 새마을 방역봉사대를 조직해 버스 승강장, 전통시장, 경로당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광역시새마을회(회장 권의호) 방역봉사대원들이 26일 오전 버스 승강장에서 '코로나19'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  2020.02.26. (사진=울산광역시새마을회 제공) [email protected]

특히 인구 밀집 지역, 전통시장, 경로당, 작은 도서관, 사회복지시설, 소외계층 가구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정기적으로 방역활동을 전개한다.

한편 울산 남구새마을회(회장 정대식) 새마을지도자 70여 명은 26일 남구보건소 지원으로 방역용품 전달 및 14개 동 251개 버스승강장 방역활동을 벌였다.

울산 동구새마을회(회장 이무덕)는 오는 27일 새마을방역봉사대원 50명이 동구보건소에서 지원한 분무소독기 20대로 동별 시장, 버스승강장, 경로당, 금융기관, 인구밀집 취약지역 등에 방역활동을 펼친다.
 
새마을운동울주군지회(회장 서강수)는 지난 24일 삼동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버스승강장 3곳과 경로당 2곳에 대해 분무소독기로 방역활동하고 손소독제를 배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