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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수청, 해빙기 대비 항만시설 안전 점검

등록 2020.02.26 13: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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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수청, 해빙기 대비 항만시설 안전 점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봄철 해빙기에 대비해 관내 항만시설물과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안전점검은 울산신항 남방파제(2-2공구) 축조공사 등 건설현장 3곳과 항만시설물 22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울산해수청은 안전등급 C등급 이하의 상대적으로 취약한 시설물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각종 사고를 방지하고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봄철 해빙기를 맞아 각 건설현장 내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구역을 점검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울산해수청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취약 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할 것"이라며 "보수·보강 또는 정밀 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소요예산을 긴급확보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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