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영 창원대 총장, 부·울·경·제주 대학총장협의회 회장 선임

[창원=뉴시스] 창원대학교 이호영 총장.(사진=창원대 제공) 2020.02.26.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국립 창원대학교는 이호영 총장이 부산·울산·경남·제주 대학총장협의회 차기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26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1년이다.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이호영 총장은 "부산·울산·경남·제주지역 대학교 공동의 발전을 위해 대학 간 교류협력 및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대학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학이 여러 어려운 여건에 놓여 있지만, 지역 대학들이 서로의 성과와 정보를 공유하고 상생방안을 마련해 나간다면 함께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현재 국내·외에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대학 간, 대학과 지자체 간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예방 및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울산·경남·제주 대학총장협의회는 1988년 출범했으며, 4개 지역 26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