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 일자리' 최상준 전 광주경총회장, 시장 감사패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은 26일 시청에서 최상준(81) 전 광주경영자총협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사진=광주시 제공) 2020.02.26.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은 26일 시청 접견실에서 최상준(81) 전 광주경영자총협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2014년부터 제14, 15대 회장을 역임하고 이날 이임한 최 전 회장은 노동계와의 소통을 통해 광주형 일자리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노사상생 협력관계 형성과 사회공헌 등에 기여하고 광주금요경총포럼이 지난 40년간 전국 최장수 포럼으로 운영되도록 지원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 전 회장은 "지난 6년간 가장 보람있는 일은 새로운 노사관계 정립으로 광주형 일자리를 타결해 지역 청년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주는 일이었다"며 "광주가 노사관계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전체가 광주형 일자리의 성공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용섭 시장은 "최 회장은 평소 도서관 건립과 장학재단, 이웃돕기 등에 100억원이 넘는 기부를 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솔선수범해 지역 내 나눔의 표상으로 칭송받은 분"이라며 "기업인으로서 광범위한 사회공헌 활동과 새로운 노사관계를 만들어 준 데 대해 깊이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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