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관악구, 코로나19 두번째 확진자 발생…대구 방문 20대 남성

등록 2020.02.26 17:11:0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집에 머무르며 자발적 자가 격리한 듯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학생들이 6일 오전 관악구 서울남부초등학교 교문 앞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예방을 위해 손 소독을 하고 있다. 2020.02.06.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학생들이 6일 오전 관악구 서울남부초등학교 교문 앞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예방을 위해 손 소독을 하고 있다. 2020.02.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관악구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두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26일 보라매동에 거주하는 A(26)씨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대구 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확한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그는 이날 양성판정을 받고 현재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확진자는 대구지역 방문 이후 21일부터 26일까지 집에 머무르며 자발적으로 자가격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서울 동작구 보건소로부터 확진자 발생 통보를 받은 즉시 확진자 자택과 주변 지역 등에 방역 조치를 취했다. 또 밀접접촉자에게 자가격리 통보를 완료했다.

구는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확진자의 이동경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공개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