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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광둥성 등 13개 지역 코로나19 경계 수준 완화

등록 2020.02.26 17: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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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둥성 등 6개 지역 2단계로

간쑤성 등 7개 지역은 3단계로 낮춰

[선전=신화/뉴시스]10일(현지시간) 중국 광둥성 선전 룽강구의 하이테라 공업단지에서 근로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예방을 위해 교육받은 대로 서로 떨어져 앉아 식사하고 있다. 2020.02.11.

[선전=신화/뉴시스]10일(현지시간) 중국 광둥성 선전 룽강구의 하이테라 공업단지에서 근로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예방을 위해 교육받은 대로 서로 떨어져 앉아 식사하고 있다. 2020.02.11.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중국 각지에 내려졌던 최고 수준의 경보 단계가 26일 13개 지역에서 완화됐다.

 일본 지지 통신이 보도에 따르면 후베이성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26일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가 5명에 그치는 등 감염세가 크게 둔화되고 있다.

중국은 코로나19의 급속 확산 후 지난 1월 말 전체 31개 성·직할시·자치구에 최고 수준인 1단계 경계령을 내린 바 있다.중국은 전염병 창궐 등 공중 보건상 긴급 사태 발생 시 위험도에 맞추어 4단계로 경보를 발령한다.

그러나  이날 광둥성과 장쑤(江蘇)성 등 6개 지역에 대해 2단계로, 간쑤(甘粛)성과 랴오닝(遼寧)성 등 7개 지역에 대해서는 3단계로 경계 수준을 각각 완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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