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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간부 직원 '확진자 접촉'…감염증 검사 '음성'

등록 2020.02.26 17: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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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직원 A씨 확진 판정받은 사위와 지난 토요일 함께 식사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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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빛가람(전남 나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중 한 곳인 한전KPS 간부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보건 당국이 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26일 보건 당국에 따르면 한전KPS 종합기술원 간부 직원 A씨가 이날 오전 10시 나주시 빛가람동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감염증 검사를 위해 검체를 채취했다.

A씨는 지난 토요일(22일) 경기도 용인에서 점심식사를 함께 한 사위 B씨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자발적으로 선별진료소 찾아 검사를 의뢰했다.

검체는 이날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보내졌으며,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한전KPS는 이날 A씨를 포함해 종합기술원에 함께 근무 중인 전체 직원 68명 중 접촉자 28명을 자가격리 시키고, 40명은 조기 퇴근 시켰다.

청사 내 종합기술원 공간은 긴급 방역실시하고 28일까지 폐쇄 조치했다.

음성 판정을 A씨는 대응매뉴얼에 따라 2주간 자가격리 되며, 직원 28명에 대한 자가격리는 해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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