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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최고 마스코트는 수원삼성 '아길레온'

등록 2020.02.26 18: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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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반장 완장 수여

K리그 최고 마스코트는 수원삼성 '아길레온'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수원삼성의 마스코트 ‘아길레온’이 팬들이 선정한 K리그 최고의 '마스코트 반장'으로 뽑혔다. 대구FC ‘리카’가 간발의 차로 2위, 인천유나이티드 '유티'가 3위로 부반장에 선출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K리그 22개 구단의 마스코트들 중 최고의 마스코트를 선정하는 팬 투표를 '반장선거'라는 콘셉트로 17일 오전 10시부터 25일 자정까지 진행했다.
  
그 결과 '아길레온'이 총 1만7576표를 얻어 반장에 선출됐다. '리카'가 총 1만6086표, '유티'가 4693표로 뒤를 이었다.
  
'아길레온'에게는 특별제작한 'K리그 마스코트 반장 완장'이 수여된다. '아길레온'은 2020년 한 해 동안 K리그를 대표하는 마스코트로 그라운드를 누비게 된다.
  
연맹은 K리그 22개 구단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마스코트를 널리 알리고자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 이벤트를 기획했다. 향후 매년 비시즌 기간에 진행하고, 전년도 투표 결과를 기준으로 기호를 부여하는 등 이번 행사를 정착시킬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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