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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부·울·경 힘 모은다”

등록 2020.02.26 20: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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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송철호 울산시장은 22일 오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울산 확진환자 발생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02.22. bbs@newsis.com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송철호 울산시장은 22일 오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울산 확진환자 발생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02.22.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송철호 시장과 오거돈 부산시장, 김경수 경남도지사이 26일 영상회의를 열고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인한 위기에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개 시도는 확진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그간 김해에 거주하는 확진자가 부산에 있는 직장을 오간 것으로 알려졌고, 울산의 확진자 중에서도 부산을 방문한 동선이 확인되는 등 확진자의 지역 간 이동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동선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조속히 방역을 실시하고 접촉자를 찾아내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 상시적 정보공유를 위해 행정 및 전문가 전담 인력도 두고, 의료자원 공유에 대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각 시·도는 공공의료원 등을 활용해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고 있지만 확진자가 급증할 경우 자체 자원으로는 대응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에 3개 시·도는 의료자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병상, 구급차, 의료인력 지원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신천지와 관련해 정보도 공유하기로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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