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제일씨드바이오 '항암배추' 김치 제품, 온라인 판매

등록 2020.02.26 20:25:02수정 2020.06.10 16:13:4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볶음김치는 환자 회복식 '닥터의도시락'서 판매

암탁쌈채·암탁새싹샐러드도 다음달 출시

[서울=뉴시스]제일씨드바이오 R&D센터. 사진 제일씨드바이오

[서울=뉴시스]제일씨드바이오 R&D센터. 사진 제일씨드바이오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제일씨드바이오(회장 오세조)는 기능성 배추인 항암배추로 만든 김치를 쿠팡 등 온·오프라인 판매망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농업회사법인 제일씨드바이오는 항암배추와 혈당조절 당조고추, 항암쌈채, 다이어트 고추를 개발한 국내 1위의 기능성 종자전문회사다.

제일씨드바이오는 지난 24일 미셸푸드와 협력해 항암(암탁)배추로 만든 볶음김치를 암환자 회복식 ‘닥터의 도시락’ 반찬으로 론칭했다. ‘닥터의도시락’은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병원의 환자·일반급식 레시피를 바탕으로 암병원 의료진의 자문과 감수를 받아서 미셸푸드 R&D팀 연구원이 개발한 암 퇴원환자 대상 홈케어식 도시락 브랜드다.

제일씨드바이오는 항암김치와 관련, 밀키트 전문업체 프레시지와도 지난해 말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프레시지에 납품할 김치의 재료인 항암배추를 현재 계약재배하고 있으며, 김치가 쿠팡을 통해 판매되는 시기는 6월이 될 전망이다.

제일씨드바이오는 항암성분이 더 탁월한 암탁쌈채와 암탁새싹샐러드도 다음달  츨시예정이다.

암탁쌈채와 암탁새싹샐러드도 주요기업들과 MOU를 맺고 판매망을 확대하고 있다. 가정용 식물재배기 판매 공급 회사인 교원웰스에 항암쌈채 종자를 공급하기로 했으며, 대상그룹에도 암탁 쌈채 등을 녹즙원료로 공급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한국전통약선연구소와 기능성식품 개발 MOU 체결했고, 육류가공유통업체인 태우그린푸드와 항암배추 사료를 먹인 육류 생산 MOU도 체결했다.

오세조 제일씨드바이오 회장은 “제일씨드바이오는 한국 최초 종자부문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박동복 종자명장이 개발한 기능성종자 중심 사업에서 기능성 야채, 샐러드, 김치, 만두 등 기능성식품사업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항앙양배추, 숙면상추, 호르몬 양파 등이 계속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