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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헌혈로 코로나19 극복에 동참

등록 2020.02.27 07: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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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송철호 울산시장은 22일 오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울산 확진환자 발생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02.22. bbs@newsis.com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송철호 울산시장은 22일 오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울산 확진환자 발생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02.22.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햇빛광장에서 ‘긴급 헌혈’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22일 공무원과 관련 기관 임직원, 시청을 찾은 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헌혈 행사를 한 바 있다.

하지만 동절기 혈액 보유량이 감소하는 시기에 '코로나19'까지 겹치며 단체 헌혈 취소와 외출 기피 등으로 개인 헌혈이 감소해 혈액 보유량이 부족해지자 긴급 헌혈 행사를 하게 됐다.

이날 시청 직원들은 공직자로의 솔선수범과 함께 민간기업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호소할 계획이다.

시는 헌혈 시 손소독과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강화하고, 헌혈버스에 대한 소독 작업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과 관련, 시는 28일부터 접수 예정이던 ‘2020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 접수 일정을 잠정 연기한다.

추후 접수 일정은 '코로나19' 추세를 고려해 결정하고, 시 누리집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대기오염 발생 저감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를 보급하는 ‘2020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지난 2월 11일 공고하고 28일부터 사업 참여 신청서를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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