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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우려' 김천시, 자두꽃축제 취소

등록 2020.02.27 10:3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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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자두꽃축제 취소 (사진=김천시 제공)

2020 자두꽃축제 취소 (사진=김천시 제공)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제10회 김천자두꽃축제(4월)를 취소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다.

김천자두꽃축제는 전국 유일의 자두꽃을 소재로 한 축제다.

김천 농소면 이화만리권역에서 자두꽃이 만개한 4월에 축제를 연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시민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라고 판단해 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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