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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20대 신천지 교인 2명 추가 확진...모두 16명

등록 2020.02.27 10: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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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해 26일 오전 사무국 주관으로 대학 시설물에 대한 일제 방역을 실시했다.이날 방역은 평보관과 성실관, 신의관, 학술정보관(평보도서관), 국제교육개발원, 구내식당 등 이용자가 많은 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진행됐다.기숙사 전관도 대청소를 겸한 방역 및 소독을 실시했다.(사진=포항대학교 제공) 2020.02.26.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해 26일 오전 사무국 주관으로 대학 시설물에 대한 일제 방역을 실시했다.이날 방역은 평보관과 성실관, 신의관, 학술정보관(평보도서관), 국제교육개발원, 구내식당 등 이용자가 많은 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진행됐다.기숙사 전관도 대청소를 겸한 방역 및 소독을 실시했다.(사진=포항대학교 제공) 2020.02.26.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26일 오후 북구에 거주하는 신천지 교인 A(27·무직)·B(26·확인 중)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포항지역 확진자는 총 16명으로 늘어났다.

시 역학조사 결과 신천지 교인 A씨는 지난 16일 대구 신천지교회 예배를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으며 같은 교인 B씨는 지난 15일 대구 신천지 교회 워크솝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현재 A·B씨를 자가 격리조치 하고 A씨 가족 3명과 B씨 가족 3명에 대해 각각 검체를 채취하고 함께 자가 격리하고 있다.

시는 A·B씨 주거지와 인근 시설에 대해 집중 방역도 실시했다.

시 1차 역학조사 결과 A·B씨는 지난 15일,16일 신천지교회 워크솝과 집회에 다녀온 이후 외부 출입을 하지 않았다고 밝혀 진위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시는 A·B씨를 대상으로 그 동안 이동경로에 대해 추가 확인작업을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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